필리핀 남부서 규모 6.8 지진, 최소 4명 사망···“한국인 피해 없어”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에서 또다시 규모 6.8 지진이 발생해 최소 4명이 숨졌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은 15일 오후 2시 11분경(현지시간)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 다바오주에서 서남쪽으로 61㎞ 떨어진 곳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USGS는 지진의 규모가 6.9라고 발표했다가 6.8으로 정정했다. 진원의 깊이는 28.2㎞로 관측됐고,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다. 현지방송에 따르면 진앙과 가까운 마타나오 마을에서 6살 아동이 숨진